2024년 09월 30일(월)

"윤은혜 생일날 케이크 들고 간 김종국"...전 소속사 대표 폭로로 불붙은 'X맨' 러브라인

YouTube '연예부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베이비복스 출신 윤은혜의 생일날 케이크를 사 들고 간 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1일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채널에는 '[아지트초대] 베이비복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베이비복스를 제작한 윤등룡 DR뮤직 대표가 나와 과거 베이비복스의 열애설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윤등룡 대표는 SBS 'X맨을 찾아라'에서 러브라인을 그렸던 김종국과 윤은혜의 관계를 언급했다.


윤 대표는 "X맨 출연을 앞두고 제작진과 협의해 둘을 러브라인으로 만들기로 했다. 그게 나중에는 스캔들이 됐다"고 밝혔다.


YouTube '연예부장'


이를 듣던 김용호는 "원래 종국이가 여자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근데 윤은혜와는 진짜 사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 대표는 "그 당시 은혜가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은혜네 집이 압구정동에 있었다"며 "은혜가 생일에 친구들과 카페에 있었는데 김종국이 케이크를 가져다줬다고 내게 말하더라"라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다만 윤 대표는 두 사람이 실제로 연인 관계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SBS 'X맨을 찾아라'


김용호는 김종국이 윤은혜에게 직접 가 케이크를 가져다줬던 점을 언급하며 "그건 김종국이 진짜로 좋아하는 거다. 걔는 원래 그런 걸 할 수 없는 애"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국과 윤은혜는 지난 2003년 SBS 'X맨을 찾아라'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며 공식 커플로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을 둘러싸고 묘한 기류가 형성되자 실제 커플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일었다.


해당 이야기는 최근까지 SBS '런닝맨'에서까지 거론되고 있고, 러브라인이 형성될 때마다 김종국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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