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셀퓨전씨, '알루미늄에서 종이로' 친환경 활동 통해 ESG 경영 시작

사진 제공 = 셀퓨전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셀퓨전씨가 친환경 활동을 위한 ESG 경영의 실천으로 썬크림 기획세트 패키지의 소재를 변경했다고 21일 전했다.


전세계 각국에 많은 제품을 수출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브랜드 셀퓨전씨는 이번에 올리브영 선 크림 기획세트의 소재를 알루미늄에서 재활용이 쉬운 종이 소재로 변경해 환경을 위한 첫 변화를 내딛었다.


셀퓨전씨의 친환경을 위한 변화의 배경으로는 알루미늄 재활용이 어렵다는데에 있다. 알루미늄의 경우 알루미늄 박을 비롯한 여러 포장 재료, 각종 음료수 용기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알루미늄과 다른물질을 혼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이 쉽지 않고, 재활용 과정에서 알루미늄 외 불순물 등 다른 물질이 포함되면 원료화를 위해 추가의 처리 및 비용이 소비되므로 재활용이 어려워 진다.


사진 제공 = 셀퓨전씨


이에 더마 브랜드 셀퓨전씨에서는 알루미늄에서 종이로 소재변경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재활용 분리배출 단계 간소화와 알루미늄 사용을 줄이는 등의 변화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셀퓨전씨 관계자는 "이번 기획세트 패키지의 소재 변경은 ESG 경영을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며 "환경을 위한 셀퓨전씨의 첫 변화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경된 종이 패키지는 여러 장의 종이를 압축시켜 일반 패키지의 3배 이상 두께로 제작되어 습기와 강한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는 튼튼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