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26)이 'V'를 뒤집어 내미는 '갸루피스' 포즈에 질색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이게될까?'에는 '대체 하이틴이 뭔데... 인싸들 유행이라는 갸루피스 하다 크게 욕먹은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류수정은 필름 카메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류수정은 MC인 AB6IX 전웅(26), 골든차일드 이장준(26)에게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했다.
흔쾌히 수락한 전웅은 "근데 브이 같은 거 하면 안 되지?"라고 물어봤다.
류수정은 안 된다고 답했고, 그 순간 이장준은 "이런 거 하나, 요새?"라며 '갸루피스' 포즈를 선보였다. 전웅도 곧바로 이장준을 따라 했다.
이에 류수정은 소리를 지르며 몹시 꺼려 했다. 그는 "나 그거 진짜 싫어해. 늙은이 같아"라고 '갸루피스' 포즈를 기피한다고 전했다.
앞서 류수정은 러블리즈 출신 유지애(30)가 인스타그램에 '갸루피스' 포즈를 한 사진을 올리며 "요즘엔 브이 이렇게 한다며?"라고 하자 "하지 마. 늙은이 같잖아"라고 기겁한 바 있다.
류수정은 유지애의 부탁으로 함께 '갸루피스' 포즈를 취하며 스티커 사진을 찍은 후에도 "이 할미는 창피하다"라고 부끄러워했다.
이 같은 류수정의 모습을 접한 여러 누리꾼은 "'갸루피스' 포즈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별로라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