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여친 야옹이 작가 '골반 성형·갈비뼈 제거설' 악플에 "마음 아파" 털어놓은 전선욱

Instagram 'jsw0430'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만화가 전선욱이 여자친구 야옹이가 받고 있는 악성 댓글을 볼 때의 심경을 전했다.


최근 전선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두 장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전선욱이 연인 야옹이와 함께 다정하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다.


전선욱은 "그동안 옆에서 나영이(야옹이)를 지켜보면서 느끼는 건 바쁜 와중에 나뿐만 아니라 주변인에게 항상 노력하고 자신의 이익보다 남들에게 베풀려고 하는 마음씨, 강한 멘탈 등등 로봇 같은 나로서는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다고 느낀다"라고 운을 뗐다.



전선욱은 자신도 야옹이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잘 해야겠다고 경각심을 가졌다.


그러면서 전선욱은 "그래서 종종 인터넷에 달리는 나영이의 악플을 볼 때마다 참 마음이 아프다"라고 고백했다.


전선욱은 "악플러들이 나영이와 조금이라도 가까이 지내본다면 절대 그런 댓글을 쓰지 못할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야옹이는 악성 댓글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얼굴을 다 뜯어고쳤다"라는 악의적인 글이 있다는 것을 언급한 야옹이는 "뜯어고치긴 했는데 다는 아니다, 일부"라며 "악플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MC 안영미가 골반 성형설도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야옹이는 "맞다. 갈비뼈를 제거했느니 뭐 그런 얘기도 있는데 그럼 어떻게 사느냐, 사람이"라고 억울해했다.


한편 전선욱과 야옹이는 지난 2020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