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지하철 출발하는데 휠체어로 스크린도어 돌진하는 전장연 회원 (영상)

YouTube '개수작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유튜브 채널 '개수작TV'에는 "포동포동 돼준스기는 살찔지언정 그런 짓은 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장연을 비판하며 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 회원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YouTube '개수작TV'


전동 휠체어에 탑승하고 있던 전장연 회원은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휠체어를 빠른 속도로 조작하고 있었다.


잠깐의 실랑이 끝에 관계자들은 휠체어를 손에서 놓았고 해당 회원도 지하철에서 등을 돌렸다.


하지만 그 순간, 회원은 순식간에 방향을 바꿔 전속력으로 스크린도어로 돌진했다.


충돌의 여파로 큰 소리가 났고 화들짝 놀란 경찰은 추가로 회원을 제지했다.


YouTube '개수작TV'


전장연 회원이 스크린도어와 충돌할 당시 스크린도어 안쪽에서는 열차가 운행을 하고 있었다.


자칫 스크린도어가 파손이라도 됐으면 지하철 승객들의 안전이 크게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본 여 전 위원장은 "본인들이 하는 행동이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은 안 해봤냐"라며 비판했다.


한편 전장연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며 21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YouTube '개수작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