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S.E.S 슈 측이 항간에 떠도는 이혼설 및 별거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0일 OSEN은 최측근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의 이혼설 및 별거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슈는 특별한 소속사 없이 방송 출연 및 도박치료 코치 자격증 등을 공부하고 있으며, 최측근 관계자의 도움을 받고 있다.

최측근은 "지금은 슈가 방송이나 매체 등에 남편과 아이들이 공개되거나 언급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런 이유로 슈가 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최측근은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슈의 남편 및 삼남매에 대한 추측성 기사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측근은 "슈가 과거 잘못을 일부러 숨기거나, 숨기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라며 "앞으로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조금이나마 잘못을 책임지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이상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