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스파링 제안한 추성훈에 '복싱 덕후' 방탄 정국이 보인 반응

Instagram 'jungkook.9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스파링 제안에 응답했다.


지난 19일 추성훈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만날 날을 기다린다"라며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직접 받은 답변을 공개했다.


추성훈의 설명에 따르면 방탄 정국은 "저 죽어요"라고 상쾌하게 대답했다.


앞서 지난 16일 정국의 복싱을 지도하는 트레이너 인스타그램에는 트레이너와 함께 복싱 합을 맞추는 정국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스타그램 댓글 캡처


정국은 빠른 몸 놀림과 강력하고 스피드 넘치는 펀치를 자랑하며 수준급 복싱 실력을 뽐냈다.


해당 영상을 본 추성훈은 "다음은 스파링 하자고 말해주세요"라고 댓글을 달며 러브콜(?)을 보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팬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추성훈과 정국의 만남을 기대했다.


그런 가운데 추성훈이 정국에게 받은 답변을 공개하자 누리꾼은 "그래도 두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정국 진짜 솔직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성훈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원챔피언십 ONE X'에 출연해 일본의 아오키 신야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