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많은 마블 팬들이 기다리고 이는 MCU의 기대작 '토르:러브 앤 썬더'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8일 마블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토르: 러브 앤 썬더'의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앞서 공개됐던 전작들의 예고편과 비슷하게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 나오며 은퇴를 암시하는 토르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삶을 살고 있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의 모습이 담겼으며 뉴 아스가르드의 모습과 발키리(테사 톰슨 분)의 모습이 더해졌다.
'토르: 라그나로크'를 통해 등장한 새 캐릭터 코르그(타이카 와이티티 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앞선 시리지를 통해 합류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등 멤버들도 등장하며 기대를 더했다.
'토르: 천둥의 신' '토르: 다크 월드' 이후 시리즈에서 하차했던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드만 분)의 재등장이 티저 영상 말미에 담기기도 했다.
제인 포스터가 '토르'의 상징과도 같은 망치 묠니르를 들고 전투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아낸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드만, 테사 톰슨, 크리스찬 베일, 러셀 크로우 등이 출연하며 타이카 와이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북미 기준 개봉일은 오는 7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