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남편 김무열의 확고한 '긴머리' 취향 때문에 단발머리 포기한 윤승아 (영상)

Instagram 'doflwl'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남편 김무열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윤승아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오랫동안 유지해오고 있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윤승아는 "많은 구독자분들이 저에게 단발이나 커트 머리를 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저도 머리를 자르려 했지만 저의 '그분'이 강력하게 긴 머리가 좋다 해서 머리를 자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YouTube '승아로운'


윤승아가 말한 '그분'은 윤승아의 남편인 배우 김무열이다.


윤승아는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음에도 김무열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사랑꾼' 면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승아는 "머리 무게감 조절만 하면서 긴 머리를 유지하겠다"라며 당분간 긴 머리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2014년 윤승아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귀 바로 아래까지 오는 '똑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프레인글로벌


이후 윤승아는 머리를 길러오다 지난 2019년 하늘하늘한 긴 머리를 다시 짧게 자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승아는 짧은 머리도 완벽한 미모로 소화해 내며 긴 머리와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든 여신 비주얼을 자랑하는 윤승아의 '단발머리 포기 선언'에 팬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긴 머리도 예쁘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지난 2015년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센스 있는 패션 감각과 남다른 자태를 과시하는 두 사람은 많은 이들에게 '워너비 부부'로 불리고 있다.


YouTube '승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