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한가인이 도무지 믿기 않는 완벽한 민낯을 자랑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한가인 부부와 함께하는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아침 출연진 중 가장 일찍 기상한 한가인은 머리를 대충 올려 묶은 채 제일 먼저 밖으로 나와 앉았다.

한가인은 자다 일어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에서 부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한가인은 화장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백옥같이 새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다른 멤버들도 잠에서 깨 비몽사몽 한 상태로 방에서 나왔다.

한가인의 민낯을 본 멤버들은 "아침에 얼굴이 어떻게 이러냐. 얼굴에 부기도 없다"라며 한가인의 미모에 연신 감탄했다.

가수 딘딘은 "(한가인의) 얼굴을 보자마자 뮤직비디오 보는 줄 알았다"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충격적으로 예쁜 한가인의 민낯에 오랫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가인은 "얼굴이 원래 안 붓는다"라며 이어지는 칭찬에 수줍은 듯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연정훈과의 연애 스토리를 일부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가인은 "오빠가 차를 좋아해서 자동차 모양 케이크를 선물한 적도 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또한 한가인은 "오빠가 잠자리를 정말 싫어하는데 제가 장난기가 많아 잠자리를 잡은 후 상자에 담아 선물한 적 있다"라며 웃긴 에피소드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