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탈장 수술 다음 날에도 배 부여잡고 헬스장 가 운동한 김종국 (영상)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다쳤을때도 운동을 쉬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의 집을 찾은 지상렬과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팔에 깁스를 하고 등장했다. 김종민은 "주차 블럭 턱에 걸려서 넘어졌다"며 "뼛조각이 금이 갔다. 잘못 짚으면 어긋날 수 있다며 거의 부러졌다더라"라고 다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부러진 것도 아니고? 금이 간 거야?"라고 어이없어 하며 "한쪽 팔을 다치면 다른데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스파르타 조언을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자신이 못하는걸 남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며 "나는 오른쪽 다리 깁스를 하고 헬스장에서 왼쪽 다리 운동을 했다"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프로 선수들의 스케줄이다. 김종국이 진심으로 운동한다는 거다. 프로 선수들이 다쳤다고 쉬지 않고 안 다친 부위를 운동한다"고 허를 내둘렀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은 4년 전 탈장 수술을 언급하며 "나는 탈장 수술하고 다음 날부터 수술 부위를 누르고 운동했다"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지상렬은 김종국을 보며 "얘 뭐야?"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어이없다는 듯 허탈한 웃음만 내비쳤다.


한편 김종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때도 홈트레이닝으로 운동을 하고, 자가격리가 해제되자마자 본격적인 운동을 할 정도로 남다른 '운동 사랑'을 자랑한다.


이런 모습은 그가 출연하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공개되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