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와 MBTI까지 똑같이 바뀔 정도로 사랑꾼이라는 게 드러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8년째 열애 중인 김우빈, 신민아의 러브스토리를 집중 조명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쁜 사랑을 이어오던 중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당시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김우빈과 신민아가 병원을 동행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김우빈의 건강이 호전된 후 두 사람이 호주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또 김우빈은 투병 중에도 신민아에게 커피차를 보내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김우빈의 MBTI가 ESFJ에서 신민아와 같은 INTP로 바뀌었다는 게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접한 MC들은 "오래 연애를 한 만큼 서로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iHQ 기자 안지선은 상대방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진다고 말한 신민아의 낯가리는 성격이 적극적인 김우빈을 만나 바뀌었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