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군에 입대해 신병교육대 생활 중인 래퍼 창모가 20km 행군을 마치고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지난 15일부터 각종 SNS 상에서는 20km 행군을 마친 창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큰 화제 속에 퍼져 나갔다.
창모는 동기들에 둘러싸여 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창모는 20km 행군을 마친 것에 뿌듯함과 기쁨을 얻었는지 밝은 표정을 드러냈다.
여러 훈련 중 막바지에 진행되는 20km 행군을 완료했으니 이제 창모는 신병교육대 생활의 끝을 앞두고 있다.
창모는 이것에 대한 행복감도 느끼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4일 입대한 창모가 신병교육대 생활관 내에서 동기들과 함께 일리네어 레코즈 핸드 사인을 하며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앞서 포착된 바 있다.
그러나 2주 뒤 창모의 표정은 완전히 뒤바뀌어 버렸다.
그간 받은 훈련이 고됐는지 창모는 굳은 얼굴을 드러냈다.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데도 기운이 없어 보였고, 손 하트를 하면서 시선을 떨구기도 했다.
당시 안타까워하던 사람들은 다시 창모의 얼굴이 좋아진 것에 큰 안도감을 표했다.
한편 창모는 오는 2023년 9월 13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