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결혼 전 박나래를 만날 뻔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티빙 '서울체크인'은 1화 미공개 영상을 오픈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효리는 박나래와 함께 있으면서 홍현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얘기를 주고받던 중 박나래는 홍현희에게 "언니도 그렇고 이쓴이도 그렇고 둘 다 결혼을 너무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는 "이럴 거면 진짜 나라도 이쓴이 만날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누가 만나준다느냐"라며 웃었는데, 홍현희는 "둘이 먼저 만날 뻔했다. 인연이 있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과거 박나래가 제이쓴에게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한 번 싸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박나래는 홍현희 옆에 있는 제이쓴을 부르며 "그때 내가 만약 수틀렸으면 우리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내가 그 자리였을지 모른다"라고 농담했고, 제이쓴은 아무 말 없이 웃기만 했다.
지난 2019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홍현희는 "실은 결혼 전에 제이쓴과 박나래 사이에 약간 그런 게 있었다"라며 "조금 신경 쓰인다. 심지어 둘이 재첩국을 먹었다고 하더라"라고 알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결혼한 제이쓴, 홍현희는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다. 홍현희는 최근 임신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