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7기 옥순이 39년 만에 생애 첫 데이트에 나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14일 NQQ, SBS Plus '나는 솔로' 측은 다음주 에피소드 일부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40대 싱글 남녀들이 마음에 드는 상대와 첫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오랜만에 청춘으로 돌아간 듯 몽글몽글한 분위기 속에서 설렘 가득한 표정을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지난 방송에서 모태 솔로라고 밝힌 39살 옥순이었다.
옥순은 연애 스타일을 궁금해하는 출연진을 향해 "저는 모태 솔로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한국에 머문 기간이 많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자와 손을 잡아본 적도 없고 썸도 없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또 한 번 경악하게 만든 바 있다.
첫 데이트룩으로 검은색 후드티를 선택한 옥순은 캐주얼한 '꾸안꾸' 매력을 뽐냈다.
옥순의 데이트 상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옥순은 연신 방긋방긋 웃었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수줍게 미소 짓기도 했다.
과연 옥순은 첫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옥순은 촬영 전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현재 틱톡에 다니고 있으며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