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박용우가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인다.
최근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헤어질 결심'에서 배우 탕웨이의 남편 역할을 맡은 배우 박용우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31회에는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용우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헤어질 결심'을 언급했다.
박용우는 "저는 탕웨이 배우의 남편 역할을 맡았다"라며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마 이렇게 대놓고 제 몸이 (영화에) 나오는 건 처음이지 않을까. 티팬티 하나 입고 나온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헤어질 결심'이 6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박용우의 파격적인 노출 발언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이다.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 '헤어질 결심'은 배우 탕웨이, 박해일 등 엄청난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캐스팅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와 함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나란히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