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유튜버 공혁준이 임신한 여자친구 산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13일 유튜버 산범이 임신 소식을 알리는 영상을 올리자, 해당 영상에 공혁준이 댓글을 남겼다.
공혁준은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수영아"라는 댓글을 남기며 공개적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산범의 본명은 정수영이다. 공혁준은 산범의 본명까지 언급하며 진지한 속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산범은 공혁준의 댓글을 '고정 댓글'로 설정하며 그의 공개 고백에 화답했다.
누리꾼들은 공혁준의 댓글에 '두 사람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라는 답글을 남기며 축하 인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공혁준이 댓글을 남긴 해당 영상에는 산범과 공혁준이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산범은 "내가 멀미를 원래 안 하는데, 택시만 타도 하더라. 임신 9주 차에 접어들었다. 임신했다는 사실을 8주가 지나서야 알게 됐다"라며 깜짝 발표했다.
산범의 출산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두 사람은 아이를 먼저 출산한 후 내년에 결혼할 계획이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01년생인 산범과 1992년생의 공혁준은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