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아디다스와 콜라보해 만든 운동화가 출시 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많은 패션피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패션 전문 매체 'Sole'은 발렌시아가와 아디다스가 콜라보로 제작한 '트리플 S'의 실물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아디다스와의 콜라보한 '트리플 S'는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그레이 컬러 조합을 입고 있다.

더욱 패션 피플들의 눈에 띈 건 바로 아디다스의 시그니처 쓰리 스트라이프 로고가 힐탭에 공동 브랜딩이 장착된 모습이었다.

트리플 S 특유의 청키한 오버사이즈 솔 유닛과 두터운 어퍼 등 오리지널 모델과 유사한 실루엣을 갖췄다.

'트리플 S'의 디자인은 마치 아디다스의 히트 상품인 '슈퍼스타'를 섞어 놓은 것 같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 및 발매 정보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발렌시아가가 타 브랜드와 콜라보한 제품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한차례 명품브랜드 구찌와 콜라보를 진행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