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대판 싸우고 진한 키스하며 화해하는 '크레이지 러브' 정수정X김재욱 (영상)

KBS2 '크레이지 러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크레이지 러브' 노고진(김재욱 분)과 이신아(정수정 분)가 화해의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러브' 12회에서는 노고진과 이신아가 달달한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노고진은 이신아의 출퇴근길을 에스코트했고, 누가 보던지 대놓고 잡은 손을 놓치 않았다.


하지만 노고진은 이신아가 뇌종양 오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각종 영양제를 챙기고, 신아 집 가구를 바꾸고, 청소와 방역을 철저히 하고, 유기농 식품으로 냉장고를 채웠다.



KBS2 '크레이지 러브'


급기야 회사를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은퇴를 결심할 만큼 신아를 위해 모든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했다.


이런 노고진의 반응에 신아는 계속해서 뇌종양 판정을 부인했지만 고진은 이를 믿지 않았고, 때문에 신아는 고진을 병원에 데려가 오진 판정임을 확인시켰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노고진은 분노했다. 이런 모습을 본 이신아는 사랑이 아니라 동정이었단 오해를 하고 관계가 틀어질 뻔했다.


하지만 이내 노고진은 이신아를 꼭 안으며 진심을 드러냈다. 자신 때문에 암에 걸려 아프게 해서 죽을까봐, 그래서 부모님과 할머니처럼 자신을 두고 떠날까봐 죽을 만큼 두려웠다는 것.



KBS2 '크레이지 러브'


노고진과 이신아는 뜨거운 키스로 화해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앞선 11화에서도 뜨거운 키스엔딩으로 시청자의 마음에 불을 지핀 바 있다.


노고진은 이신아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보여주기가 아닌 '진짜 3초 키스'를 했다. 그런 노고진의 모습에 이신아 역시 열렬한 입맞춤으로 고백에 답했다.


한편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 받은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 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네이버 TV '크레이지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