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김태현(45)과 미자(39)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13일 김태현과 미자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서울 모처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가족 및 친한 지인들만 참석한다.
사회는 김태현의 소속사 동료 신동엽이 맡는다.
신동엽은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라이프타임채널 '밝히는 연애 코치' 등에 김태현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미자는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장광, 어머니 전성애의 사진을 게재하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미자는 "결혼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오늘 밤 잠이 올지 모르겠어요"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태현과 미자는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