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임창정의 두 아들이 새엄마 서하얀에게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지난 11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첫째 아들 준우, 둘째 아들 준성이와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하얀은 두 아들에게 어울리는 옷을 열심히 골라줬고, 준우와 준성이는 엄마가 골라준 옷을 입어 봤다.
준우는 계속 아들의 옷만 고르는 서하얀에게 "엄마 옷도 사자"라며 서하얀을 챙겼다.
이에 서하얀은 화사한 핑크색 상의와 치마로 갈아입고 나와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20대 미모를 방불케 하는 서하얀을 본 두 아들은 "모델 같다"라며 연신 감탄했고, 준성이는 매장 직원에게 "(엄마가) 여기 모델 해도 되겠죠?"라며 서하얀을 자랑스러워했다.
엄마를 살뜰하게 챙기는 두 아들의 면모는 계속됐다.
서하얀은 매장에 걸려있던 브랜드 모델 소녀시대의 수영 사진 옆에 나란히 섰다.
그러자 준성이는 "엄마가 더 예뻐"라며 '스윗한' 멘트를 날려 눈길을 모았다. 그러면서 본인이 직접 고른 민트색 상의를 서하얀에게 건네며 입어볼 것을 제안했다.
VCR을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모델 이현이는 "소녀시대보다 엄마가 더 예쁘대"라며 준성이의 달달한 멘트에 감탄했다.
서하얀은 아이들이 말을 예쁘게 한다며 뿌듯한 듯 활짝 웃어 보였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살 연하인 서하얀과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