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설운도의 딸 이승아가 8살 연하 래퍼 디아크와의 알콩달콩한 '럽스타그램'을 과시했다.
지난 10일 이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승아가 연인 디아크의 손을 꼭 붙잡은 채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승아와 디아크는 팔짱을 끼고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맞댄 채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승아는 해당 사진에 디아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하며 공개적으로 '럽스타그램'을 즐기고 있다.
앞서 지난해 최초로 디아크와 이승아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열애중임을 암시하는 게시물만 올릴 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지난달 24일 디아크는 그동안 의혹이 제기됐던 이승아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디아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잘 만나고 있는데 기사로 헤어짐 당했네. 어이없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승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디아크는 이승아와의 이별을 암시하는 기사를 접한 후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하기 위해 글을 남긴 것이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이후,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편 디아크는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올해 그는 19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