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대표 커플이던 깨박이와 꽃벼리가 결별했다.

11일 깨박이는 아프리카TV에서 약 8분간 짧은 생방송을 진행했다.

검은 화면에 목소리로만 등장한 깨박이는 꽃벼리와 이별하게 됐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깨박이는 "제가 벼리한테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해서 이별을 하게 됐다"라며 "그간 1년 4개월가량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깨박이는 "이 시간 이후로 벼리에게 악플이나 억측을 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식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면서 방송 복귀는 이번 주말 정도에 하도록 하겠다"라고 방송을 마무리했다.

깨박이와 꽃벼리는 생방송을 통해 공개 연애를 선언한 후 유튜브를 함께 운영하기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유튜브에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영상들은 전부 비공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