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사내맞선' 과몰입한 해외 팬들이 찾아낸 '신하리 엄마' 배우 정영주의 반전 모습

SBS '사내맞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안효섭, 김세정 주연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내맞선'이 지난주 종영했다.


종영 후에도 넷플릭스 등에서 정주행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그래서인지 주연 배우들 외에 조연 배우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중 신하리(김세정 분) 엄마로 한미모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배우 정영주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은 '과몰입' 수준이다.


SBS '사내맞선'


1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TIIN'은 정영주의 과거 작품까지 찾아 소개했다.


정영주는 뮤지컬로 시작해 올해 데뷔 27년차가 됐다. 그녀는 지난 2015년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에서 교도관 역할로 브라운관에 등장해 tvN '시그널', tvN '부암동 복수자들', SBS '펜트하우스3'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최근 화제의 드라마였던 펜트하우스3에서 김소연의 감방 왕언니로 활약한 모습은 해외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해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그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돋보였던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 / GettyiamgesKorea


당시 정영주는 삭발 헤어스타일 상태에서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포스를 발산했다.


해외 팬들은 '사내맞선' 속 푸근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분위기에 놀라움을 표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월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언급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사내맞선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9%, 전국 가구 시청률 11.4%를 기록,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tvN '시그널'


tvN '부암동 복수자들'


SBS '펜트하우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