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에서 '명탐정 코난'만큼 뜨거운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스파이x패밀리'가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최근 넷플릭스 측은 '스파이x패밀리'(SPYxFAMLY) 1화를 공개하며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매주 한 편씩 공개될 예정인 '스파이x패밀리'는 엔도 타츠야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작품이다.
일본에서 단행본 7권 만에 1천만 부가 팔렸는데, 이는 '명탐정 코난' 이후 25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 큰 화제를 모았다.
'스파이x패밀리'는 어느 날 '가족을 만들어 고위 정치인 자녀가 다니는 명문학교에 잠입하라'는 미션을 받은 스파이 로이드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다.
로이드는 독신이지만 어떻게 든 가족을 만들어 세상이 파멸의 길로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쓴다.
로이드는 정신과 의사로 위장하고 가족을 만들게 된다.
서로의 이해가 일치해 위장 가족을 만들었지만, 일은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다.
아내 요르는 암살자였고, 딸 아냐는 마음을 읽는 초능력자였다.
타인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아냐는 이 모든 상황을 가만히 지켜봤다.
'스파이x패밀리'는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웃음기 가득한 첩보 액션 코믹 드라마로 보는 이들을 연신 폭소케 한다.
그림체가 귀엽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유쾌한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다면 '스파이X패밀리'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