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전·현직 아이돌이 대거 지원했다.
지난 8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의 프로젝트 댄스 크루 'Mbitious'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큰 인기를 끈 덕분인지, 이번 '스맨파'에는 남자 아이돌도 많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먼저 지난 2018년 KBS2 '댄싱하이'에서 댄스 코치로 참여했던 인피니트 출신 호야가 '스맨파'에 지원해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
호야를 비롯해 2세대 아이돌 그룹 B.A.P의 멤버였던 젤로와 현재 멤버로 활동 중인 종업도 '스맨파'에 지원했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펜타곤의 메인 댄서 키노도 화려한 춤실력을 뽐내며 지원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지난 2017년 대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Mnet '프로듀스 2' 출신 가수 노태현 역시 '스맨파'에 지원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2019년 Mnet '프로듀스 X'에 출연해 엄청난 비보잉을 선보이며 얼굴을 알렸던 백진도 '스맨파' 지원 행렬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아이돌 그룹 KARD의 멤버 BM과 온앤오프의 멤버 유, 다크비 멤버 해리준이 '스맨파'에 지원했다.
이들이 '스맨파'에 나가는 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net 'Be Mbitious'에서 대중들의 투표를 거친 후에 '스맨파'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뿐만 아니라 엄청난 실력을 갖춘 댄서들도 많이 지원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과연 누가 '스맨파' 출연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