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올해 41살인 방송인 붐의 결혼식 현장 속 모습이 포착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일 박구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 속에서는 박구윤이 붐, 현영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구윤은 붐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올린 것이다.

여기서 붐은 멋진 검은색 슈트를 차려 입고 한껏 꾸민 채 환한 미소를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는 붐의 결혼식이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오후 12시에 거행됐음을 알 수 있다.

박구윤은 "내 친구 붐 장가가는 날. 축하해 민호(붐)야. 앞으로 행복 가득한 날들만 가득하기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구윤은 '고마운 사람'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준형, 홍현희, 노지훈 등이 붐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에 따르면 붐은 7살 어린 비연예인 아내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함께할 수 있는 동반자라는 확고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붐은 손 편지를 통해 "늦은 나이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사랑이 흘러넘쳐 주변에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 가정과 아내를 살뜰히 보살피고 안아줄 수 있는 좋은 남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