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나는솔로'서 영호랑 커플 된 영자, 방송 끝난 후에도 '악플' 계속 온다며 고통 호소

Instagram '00_love1218'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NQQ, SBS Plus '나는 솔로' 6기에서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된 영자가 악플러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


지난 7일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에게 지속적으로 악성 메시지를 받고 있음을 알렸다.


영자는 "이런 걸 보내시는 의도가 뭘까요?"라고 서두를 뗐다.


그는 이어 "글 내용을 보아하니 영호와 제가 헤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분의 처절한 몸부림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NQQ, SBS Plus '나는 솔로'


영자는 "이런 DM(다이렉트 메시지)이 꽤나 많네요. 응원해 주시는 DM이 많은데 선뜻 눌러보지 못함이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나는 솔로' 6기 방송이 한창일 때 영자는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린 적도 있다.


당시 영자는 "얼굴이 못생긴 것은 어떻게 해 드릴 수가 없네요. 도저히 꼴 보기 싫으시면 저 나올 때 소중한 눈 잠시만 감아주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영자는 "근데 저는 나이 들수록 못생기던 예쁘던 그냥 제 얼굴이 사랑스러운 것 같네요. 호호"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자는 '나는 솔로' 6기에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영호에게 직진해 결국 사랑을 이뤄내는 모습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며 애정 넘치는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