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김제동이 '토크콘서트'로 오랜만에 관객을 찾는 가운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부문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김제동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부문 판매 랭킹 1위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만큼, 더 재미있고 즐거운 공연 준비해서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현황에 따르면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동심'의 예매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18.5%, 여성이 81.5%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51.9%로 가장 많고, 그 뒤를 30대 22.2%, 50대 20.4%가 차지했다.
20대는 3.9%, 10대는 0.5%로 가장 적었다.
그간 잠행을 이어오던 방송인 김제동은 5월 토크콘서트 개최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월 19일 서울 대학로에서 토크콘서트 '동심'을 연다고 밝히며 "그저 환하게 웃기만 해도 박수를 받던, 존재 자체로 환영받던 우리의 원래 모습을 만나 손잡고 놉시다"며 "사람이 이렇게 웃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웃게 해드릴 것"이라며 "(웃기는 것) 그게 제가 제일 잘하는 일이다. 놀러오라"고 말한 바 있다.
토크콘서트는 5월 19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4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