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술이 안 깨" 했다가 대낮 숙취운전 논란 휩싸인 이수민이 밝힌 입장

Instagram 'soomini00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수민이 숙취 운전 논란에 휩싸이자 입장을 밝혔다.


8일 이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기사 캡처본과 더불어 "음주운전 안 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수민은 "6일 수요일에 마셨고, 음주 16시간 후 였고 충분한 수면 후 활동했고 정차 중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이게 왜 음주운전 기사로 도배 되냐"라며 속상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이수민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 술이 안 깨"라는 글을 올려 숙취 운전 의혹을 받은 바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낮에 운전석에서 신호대기 중인 이수민의 시선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도로교통법 제44조 4항에 따르면 '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상태의 기준은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3퍼센트 이상인 경우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르면 체내에 알코올이 남아 있는 숙취상태의 운전도 음주운전과 동일한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Instagram 'soomini007'


일각에서는 이수민이 과음 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가중됐다.


또 일부 누리꾼은 운전석에서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을 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미워도 좋아'로 데뷔했다. 그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