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방탄소년단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슈퍼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틱톡 등에서 닮은꼴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기 한 틱톡커도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닮은꼴로 소녀팬들의 눈을 감쪽같이(?) 속이고 있다고 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뷔 닮은꼴의 틱톡커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필리핀 국적의 틱톡커는 '미 제리(Mi Zer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29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종종 춤 영상 등을 올리고 있는데 이 모습을 보면 마치 뷔가 떠오른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일부러 뷔처럼 보이려고 한다"며 의도적으로 머리를 쓸어 넘기는 모습, 표정 등을 언급했다.
또한 최대한 뷔와 비슷하게 보이려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은 "BTS 인기에 묻어가기 위해 비슷하게 행동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이목구비가 비슷하기 때문에 일부러 흉내냈다고 보긴 어렵다", "헤어 스타일은 따라해도 생김새는 못 따라 한다. 이미 닮았다" 등의 응원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한 "지금까지 뷔 닮은꼴이라고 올라온 사람 중에는 제일 닮았다"는 칭찬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