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젯밤에 세수했다며 아침 외출 전 옷만 갈아입는 '쿨가이' 임창정 (영상)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임창정이 어젯밤에 씻었다는 이유로 가뿐히 아침 세수를 스킵하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과 18살 연하 아내 서하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하얀은 늦장 부리는 임창정에게 "오빠 늦었다. 빨리 준비해라"라고 말했고, 임창정은 그제서야 옷방으로 향했다.


임창정은 홀라당 잠옷을 벗고 바지로 갈아입었고, 셔츠에 카디건을 매치해 입었다. 소요된 시간은 단 30초였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어 임창정이 세면대로 향하자 VCR로 이를 보고 있던 출연진은 "옷을 갈아입고 세수를 하는구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창정은 씻지 않았고 탈모약을 골고루 머리에 뿌리기 바빴다. 그는 "이렇게 하면 머리 안 감아도 된다"라며 탈모약으로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마지못해 서하얀이 세수는 안 하냐고 물어보자 임창정은 "세수? 어제 했지 않았냐"라고 당당하게 답변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임창정은 세수는 하지 않았지만 향수는 열심히 뿌려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일찌감치 준비를 끝낸 임창정은 서하얀을 하염없이 기다렸다. 서하얀은 눈치가 보였는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 다 했다"라고 말했고, 임창정은 "뭘 이렇게 오래 하냐"라고 받아쳤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서하얀은 "옛날에 연애했을 때는 (임창정에게) 향기만 났다. 그런데 결혼하니까 아저씨 냄새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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