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피오, 해병대 입대 앞두고 동갑내기 아이유에 면회 부탁..."군생활에 도움 될까 싶어서"

YouTube 'GQ KOREA'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피오가 해병대 입대 전 아이유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6일 GQ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피오가 입대 전 팬들에게 남긴 편지(feat. 아이유)'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피오는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블락비 멤버들과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 말미 피오는 'Dear, ???'라는 질문지를 받고 조심스럽게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답변을 하기 전 "아, 혹시. 아니야, 아니야"라고 말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YouTube 'GQ KOREA'


피오는 "혹시 아이유, 지은 님. 우리 이지은 님한테 혹시라도 (시간이) 된다면 부대에 한 번 와주시면 제 군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피오는 "얘기하려고 했는데 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피오는 아이유에게 공개적으로 부대에 와줬으면 좋겠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아이유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운만 뗀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친분은 흐뭇함을 자아냈으나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나이는 동갑이지만 아이유가 피오보다 3년 선배인 점을 들어 무례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피오와 아이유는 2019년 종영한 tvN '호텔 델루나'에서 호텔 직원과 사장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피오는 지난달 2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후 해병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YouTube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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