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오리온, '마이구미 자두알맹이' 출시

사진 제공 = 오리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리온은 자두 특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마이구미 자두알맹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두알맹이는 겉과 속에 서로 다른 식감의 젤리를 사용해 잘 익은 자두 한 알을 그대로 먹는 듯한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젤리로 자두껍질을 구현하고, 자두 과즙이 들어 있는 몽글몽글한 젤리로 속을 채워 씹는 순간 새콤달콤한 자두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겉은 붉은색으로, 속살은 노란색으로 만들어 실제 자두 모양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선보인 '포도알맹이'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과일 속살 식감' 젤리 라인업으로 자두를 접목해 보자는 취지에서 개발에 착수했다. 최적의 맛과 식감을 찾기 위해 실제 자두 숙성도에 따른 맛의 변화를 분석하고, 젤리껍질과 속살의 두께 비율 테스트를 수십 번 거쳐 제품을 완성했다.


오리온은 자두알맹이 출시를 기념해 '신상선발대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까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자두알맹이를 1박스씩 제공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차별화된 식감과 콘셉트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젤리명가' 타이틀을 얻으며 젤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2년 첫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탄력감을 2배 높인 '더탱글 마이구미', 실제 포도 식감을 잘 구현한 '포도알맹이' 등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면서 어린이는 물론 2030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도알맹이에 이어 자두알맹이까지 과일 속살 식감 젤리 라인업을 확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자두 특유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살려 과일 맛 젤리를 즐겨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