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나는 솔로' 순자 "나보다 종아리 얇은 남자 싫어...직업은 안 중요해" (영상)

NQQ, SBS Plus '나는 솔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 7기 순자가 자신만의 확고한 이상형을 밝히며 몇몇 여성들의 공감을 샀다.


지난 6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솔로'는 '40대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솔로나라 7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 12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솔로나라 7번지'는 물안개가 자욱하게 낀 낭만적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충북 제천에 위치했다.


솔로녀들 중 세 번째로 등장한 순자는 솔로남들의 격한 환영에 연신 "어머"를 외치며 자리에 착석했다. 



NQQ, SBS Plus '나는 솔로'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체적으로는 일단 마르지 않은 남자, 골격이 큰 남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보다 종아리 얇은 남자들 싫어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외적인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또 순자는 식구들 다섯 명이 모두 문과라며 이공 계열 쪽 남성을 보면 멋있어 보인다고 고백했다.


순자는 "이공 계열 쪽 남성을 좋아하지만 직업은 중요하지 않다. 몇 등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NQQ, SBS Plus '나는 솔로'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인데 꼴등을 하는 경우, 사회적으로 인정은 못 받는 분야지만 1등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후자가 좋다는 것이다.


순자는 "어느 정도 상위권에 있다는 게 중요하다. 병원도 요즘 장사 안 되는 곳 많다"라며 현실적인 사례를 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순자는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기록했다. 


※ 관련 영상은 11분 3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나는 S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