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40대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꾸며진 '나는 솔로' 7기 솔로남녀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솔로나라 7번지'에 입성한 솔로남녀 12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등장한 영수를 시작으로 영호가 솔로나라에 도착했다. 그는 차를 주차한 뒤 그제야 깔끔한 정장으로 갈아입는 여유를 보였다.
영호는 "(나는 솔로) 애청자로서 영호가 조금 특이한 분들이 많지 않았냐. 내가 특이한가 싶다"라며 랜덤 이름인 '영호'가 된 소감을 밝혔다.
사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은 "체중은 정상인데 겉보기에는 되게 말라 보인다"라고 했고, 영호는 "얼굴살이 없어서 그렇다. 방송 나가기 2주 전에 필러를 맞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영호는 2020년 2월 코로나 터진 후 다음달인 3월에 문을 닫았다고 밝혀 개인 사업을 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영호는 "그때 너무 식겁해서 이후로 어떤 사람도 만나지 않았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마스크를 벗은 게 올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딱 한 번 방문한 카페에서도 절대 마스크를 벗지 않았고 음료수도 마시지 않았던 것이다. MC 데프콘은 "방역을 철저하게 하는 분이다"라고 감탄했다.
영호는 "그분에게도 미안하다. 소개팅할 때도 정말 마스크 안 벗고 있다가 제 음식을 상대에게 줬다"라며 소개팅 결과 역시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영호는 첫 인상 호감녀로 정숙을 선택했다. 영호 외에도 영수, 영식, 상철이 정숙을 선택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 관련 영상은 7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