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남편을 위해 매일 아침 5첩 반상을 차린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창정은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서하얀에게 "배고프다. 임창정 정식. 창정이 정식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일명 '창정이 정식'은 임창정이 좋아하는 5가지 음식들로 구성된 아침 메뉴였다. 

임창정은 "두부조림, 오뎅볶음, 김치볶음, 계란후라이, 된장찌개, 오뎅국 등 국까지 이렇게다"라며 친절하게 설명했다.

VCR로 이를 보고 있던 가희는 "저 정도면 저녁 메뉴 아니냐"라고 했고, 김숙은 "매일 아침 새롭게 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서하얀은 "(임창정이)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음식은 거의 안 먹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숙은 믿기 어려웠는지 "5가지를 다 아침에 한다는 거냐"라고 거듭 물어봤고, 서하얀은 "따뜻하게 차린 음식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심지어 서하얀은 임창정에게 돌솥밥을 따로 지어주는 정성까지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창정은 "아내가 저 먹인다고 솥밥을 하더라. 아내에게 정말 엄청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세 아들이 있는 상태에서 18살 연하의 아내 서하얀과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들 두 명을 더 낳아 총 다섯 명의 아들을 슬하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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