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F 멤버 신용재가 새신랑이 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5일 신용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올해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깜짝 소식을 전했다.

신용재는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전해드릴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난 2년 동안 부족한 나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던 여자친구가 있다. 늘 조용하고 어두웠던 나에게 밝은 에너지가 돼주었다. 나도 그 친구를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축하해 주신다면 평생 감사한 마음으로 그 친구와 함께 예쁘게 살아가고 싶다"라며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같은날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신용재는 올해 중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용재는 비연예인인 신부 측을 배려해 정확한 결혼 시기 및 장소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2F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if'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