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재혼 안 한다면서 '18살 연하' 새엄마 데려와 "싫었다" 고백한 임창정 아들 (영상)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18살 연하 서하얀과 결혼한 임창정에 대한 두 아들의 솔직한 심정이 공개됐다.


지난 4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은 임창정이 재혼 전에 낳은 세 아들에게 ‘이모’에서 ‘엄마’로 불린 첫 순간을 회상했다.


서하얀은 벅찼다는 소감을 전한 뒤,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편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속 깊은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 말미에는 첫째 준우, 둘째 준성과 서하얀이 옷을 사러 나들이를 하는 내용의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들은 같이 즐겁게 쇼핑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정한 모자 사이를 한껏 뽐냈다.


그러나 제작진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엄마가 생겼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는 질문을 하자 이들은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어렸을 때부터 친엄마와 따로 살았기에 새엄마가 생겨 좋았다는 준성과 달리, 준우는 새엄마가 생겨 싫었다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친엄마와 이혼 후 임창정이 자신에게 절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영상 말미에 서하얀이 VCR을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짓는 장면도 공개돼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해당 내용은 오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더욱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세 아들이 있는 상태에서 18살 연하의 아내 서하얀과 결혼해 두 아들을 더 낳아 총 다섯 명의 아들을 슬하에 두고 있다.


네이버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