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그래미 5관왕' 존 바티스트에 한국어 알려주며 찐친된 '핵인싸' 방탄 뷔 (영상)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모인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엄청난 친화력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본무대 공연을 펼치며 기립 박수를 받았지만, 수상이 불발돼 전 세계 팬들이 아쉬워했다.


그러한 가운데, 뷔가 그래미 5관왕을 차지한 유명 팝가수 존 바티스트와 친밀한 모습을 보이며 '김스치면인연'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몸소 인증했다.




5일 존 바티스트는 자신의 SNS에 뷔와 찍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뷔는 존 바티스트에게 "만나서 즐거웠어요", "잘 먹었어" 등의 한국어 기본 회화를 알려줬다.


다정한 듯 꼭 붙어있는 이들의 훈훈한 광경에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뷔는 존 바티스트와 함께 식당에 가서 "잘 먹었어"라고 말해보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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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티스트가 시상식 도중 뷔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한 뒤 먼저 말을 걸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인기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존 바티스트는 일전에도 자신의 SNS에 뷔를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뷔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레이디 가가와 볼 뽀뽀를 주고받는가 하면 미모의 여가수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다정히 귓속말을 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뷔의 남다른 '인싸력'을 본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 "나랑도 스쳐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