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90년대생들 '팽이' 열풍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2000년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가 실사 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제리 브룩하이머는 '탑블레이드'의 실사화에 착수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영화 '더 록', '아마겟돈', '캐리비안의 해적' 등 수많은 인기작을 탄생시킨 제작자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함께 '탑블레이드' 실사 영화를 만든다.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


실사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원작 '탑블레이드' 시리즈의 스토리를 반영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탑블레이드'는 팽이를 소재로 한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SBS에서 지난 2001년 방영을 시작해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탑블레이드'에 푹 빠졌던 사람들은 친구들과 한데 모여 "셋 둘 하나 고 슛"이라고 외치며 팽이 게임을 한 추억을 갖고 있다.


애니메이션 '탑블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