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데이트할 때마다 '돈' 빌려간 전남친...너무 사랑하는데 다시 만나도 될까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만날 때마다 돈을 요구했던 전 남자친구를 여전히 못 잊겠다는 여성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해 남다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9회에서는 20대 여성 A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A씨는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운을 뗀다.


A씨가 먼저 대시해 사귀게 되었지만 갑자기 남자친구의 집안 사정이 나빠지고 연락이 뜸해져 A씨 쪽에서 먼저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홧김에 한 말을 사과하고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다며 후회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현재 A씨 남자친구와 헤어졌어도 연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돈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이다. A씨는 남자친구가 데이트를 할 때마다 돈을 빌린 것은 물론 헤어진 후에도 돈을 요구했다고 이야기해 듣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A씨는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였다.


MC 서장훈과 이수근을 답답하게 만든 A씨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는 이날 오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