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나의 백이진은 잘 살고 있을까"...'2521' 보고 첫사랑 떠올린 '박명수 아내' 한수민

Instagram 'minlovesyou'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고 첫사랑을 떠올렸다.


4일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999년 나의 백이진은 잘 살고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3일 종영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백이진(남주혁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1998년을 배경으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백이진과 나희도(김태리 분)는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선보였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극중 시간이 흘러 결국 이별을 고하며 서로에게 애틋한 첫사랑으로만 남은 백이진과 나희도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을 울리며 여운을 전했다.


한수민 역시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뭉클한 이야기에 몰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드라마의 한 장면을 올리며 1999년 당시의 풋풋했던 첫사랑을 떠올리는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수민은 백이진의 사진에 "(나의 첫사랑은) 이렇게 안 생겼던 것 같기도 하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재치를 더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가 질투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수민은 지난 2008년 박명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Instagram 'minloves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