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이승기가 좋아하는 이성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출연진이 '연애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무조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라며 연인을 선택하는 확고한 기준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저는 상대가 마음이 없다는 게 느껴지면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상대도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저는 (김동현과) 완전히 반대다. 상대가 저를 거절해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계속해서 마음을 표현한다"라며 좋아하는 이성에게 망설임 없이 다가가는 연애 스타일을 털어놨다.
이에 양세형은 "나랑 동현이 형은 불가능한데 (잘생긴) 승기라서 상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승기는 "나는 연예인으로 성공하기 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상대에게 직진하는) 이런 선택을 해 왔다"라며 양세형의 말에 반박했다.
그러자 양세형과 김동현은 "(너는) 어렸을 때도 잘 생겼잖아"라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021년 5월 다섯 살 연하인 배우 이다인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해당 방송에서 언급된 이승기의 연애관이 더욱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