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듣자마자 김준호 떠올리게 되는 김지민 '이상형'

뉴스1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코미디언 김지민(39), 김준호(48)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3일 두 사람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김지민, 김준호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따뜻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MBC '세바퀴'에 출연한 김지민은 4년간 무명시절을 겪었으며 3천만 원에 비키니를 입는 섹시 화보 촬영을 제안받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일이 없어 쉬고 있을 때 김준호가 큰 힘이 됐다는 김지민은 "김준호가 지방에 행사 잡혔다고 박나래와 나에게 함께 가자고 했다. 김준호가 메인 MC고 우리는 거들기만 했다. 행사 끝나고 각각 행사비를 50만 원씩 줬다"라며 "나중에 들어보니까 그날 행사비가 100만 원이었다"라고 해 감동을 줬다.


MBC '세바퀴'


이처럼 김준호는 든든한 면모를 가졌고, 이는 김지민의 이상형에 들어맞았다.


지난해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김지민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푸근한 스타일이 좋다"라고 밝혔다.


김지민은 시각적으로 푸근한 게 아니라 자신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남자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제가 리드하면 너그러이 따라오는 (사람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이상형 만났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every1 '대한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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