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아쉽게 방탄소년단이 상을 받지 못했다.

4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 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레이디 가가 등 쟁쟁한 가수들과 함께 올랐다.

그러나 끝내 수상자로 호명되지 못했다.

영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자는 도자 캣과 시저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Butter'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상식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진의 손가락 부상에도 무대를 제대로 뒤집어 놓아 전 세계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이 해당 시상식에 단독 퍼포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많은 이들이 세계적으로 K팝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