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임시완의 반전 주당 면모가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iHQ '은밀한 뉴스룸'에서는 임시완의 은밀한 반전 키워드 '숨은 주당'이 소개됐다.
MC 김한석은 "주당은 안 어울리거든요?"라며 놀랐다.
VCR에서는 지난 2016년 영화 '오빠생각' 제작보고회를 담은 영상이 나왔다.
당시 임시완은 "근육은 없고 그래서 술배를 빼느라 술을 좀 끊었어요"라더니 한숨을 내뱉고는 "그게 너무 힘들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한 감독은 "몰래몰래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희준 씨랑도 새벽 네시까지 먹고"라고 해 임시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희준은 해당 일화를 전하기 시작했다.
이희준은 "한 날 전화가 왔어요. 시완이가 '형, 도저히 못 참겠다. 한 잔만, 딱 맥주 한 병만 마시자'라고 하고 나서 둘이서 18병을 마셨던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영상을 본 김한석은 "맥주 18병 먹어도 엄청 취해요"라고 했다.
MC LJ는 "또 임시완 씨가 '소주를 먹으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라고 얘기를 했어요"라고 알렸다.
LJ는 이어 "중요한 신이 있을 때마다 임시완 씨가 소주를 가끔 한 잔씩 드신대요. 소주를 먹으면 안정감이 있는 거 같습니다"라며 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