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요즘 가장 핫한 배우 중 한 명인 이준영이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이라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탈영병 역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준영은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정지후 역을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제대로 다지고 있다.
이처럼 이준영의 향후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아이돌 남자 그룹 유키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던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준영은 지난 2014년 유키스의 멤버로 영입되면서 큰 키와 남다른 비주얼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준'이라는 예명으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으며, 미니 앨범 'MONO SCANDAL'의 타이틀곡 '끼부리지마' 음원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남다른 실력을 발휘했다.
이준영은 한 인터뷰에서 유키스가 해체한 건 아니지만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멤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가수 활동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도 덧붙이며 당분간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을 예고했다.
팬들은 배우로서의 자질과 숨겨진 아이돌 재능까지 겸비한 이준영의 팔색조 같은 매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영은 지난해 1인 기획사 '제이플렉스'를 설립한 후 배우로서의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용감한 시민'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