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새드엔딩'으로 끝날 것 같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최종회 예고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사회부 기자가 된 백이진(남주혁 분)은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나희도(김태리 분)는 펜싱 연습에 매진하며 각자의 커리어를 쌓고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 속에서도 사랑을 이어나갔으나 새해를 함께 맞기로 했던 백이진은 결국 뉴욕특파원을 지원하며 한국에 돌아오지 못했다.


홀로 새해 타종을 듣는 나희도의 쓸쓸한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눈물이 그렁그렁한채 서로를 마주한 '백도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또한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화 텍스트에는 '뉴욕에 있는 이진에게 더 이상 희도의 마음이 닿지 않는다. 결국 서로에게 상처 내는 말들만 쏟아내고 돌아서는데, 후회만 남은 이별.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진심을 전하고자 서로를 향해 달려간다'라고 적혀있었다.


앞서 백이진이 나희도에게 "결혼 축하해요"라는 말을 한 뒤라 마지막회 텍스트 워딩이 새드엔딩을 예측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최종회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재회하는 모습과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이 담겨 해피엔딩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백이진의 "완벽한 행복이 뭔지 알게 됐어"라는 대사와 나희도의 "싸랑하니까"라는 말도 시청자의 기대를 독려한다.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과연 어떤 엔딩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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