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한혜진이 딸과 도롱뇽 알을 채집했다고 밝혔다가 고개를 숙였다.
지난 1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채집했던 도롱뇽 알은 자연으로 돌려보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무지했던 것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아이는 그새 사랑에 빠져 많이 우는데 잘 이해시켰다"라며 도롱뇽을 보고 있는 딸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앞서 한혜진은 딸과 함께 채집한 도롱뇽알을 공개하며 "키운다고 집에 데려왔다"라고 근황을 공유한 바 있다.
이를 본 몇몇 누리꾼은 한혜진에게 도롱뇽알 채집은 금지라며 다시 자연으로 보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롱뇽은 국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이라 대다수 지역에서 포획, 채집, 사육이 금지돼 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20년 tvN '외출'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